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카지노업, 경마, 경륜, 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경기 등 우리나라의 사행산업과 외국의 사행산업 현황을 정리한 ‘2016년 사행산업 관련 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우리나라 사행산업의 총매출액 및 순매출액, 이용객 수, 조세 및 기금 현황 등 2016년의 결산 자료가 수록돼 있다.
또한, 도박중독 치유·재활 관련 활동과 불법사행산업 감시·신고센터의 감시활동 실적, OECD 주요 국가별 사행산업 순매출액 및 대륙별 순매출액 현황도 실려 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사행산업 총매출액은 총 21조 9777억 원으로 2015년의 20조 5042억 원 대비 7.2% 증가했다.

각 사행산업별 전년 대비 총매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소싸움경기는 68.9% 증가한 299억 원, 체육진흥투표권은 28.8% 증가한 4조 4414억 원, 복권은 9.3% 증가한 3조 8855억 원, 카지노업(외국인카지노 포함)은 3.6% 증가한 2조 9034억 원, 경정은 2.5% 증가한 6989억 원, 경륜은 0.4% 증가한 2조 2818억 원, 경마는 0.2% 증가한 7조 7459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에서 고객 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인 2016년의 사행산업 순매출액은 총 9조 3357억 원으로 2015년의 8조 8121억 원 대비 5.9% 증가했다.
각 사행산업별 전년 대비 순매출액 현황은 소싸움경기는 68.0% 증가한 84억 원, 체육진흥투표권은 17.0% 증가한 1조 6050억 원, 복권은 10.3% 증가한 1조 9082억 원, 카지노업은 6.9% 증가한 2조 9034억 원, 경정은 2.5% 증가한 1926억 원, 경륜은 0.4% 증가한 6386억 원, 경마는 0.1% 증가한 2조 795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체 순매출액에서 각 사행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카지노업이 31.1%로 가장 높았으며 경마 22.2%, 복권 20.4%, 체육진흥투표권 17.2%, 경륜 6.8%, 경정 2.1%, 소싸움경기 0.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6년 사행산업으로 인한 재정수입은 국세와 지방세를 합한 조세 납부액이 총 2조 4129억 원, 각종 기금 납부액이 3조 5703억 원으로 총 5조 9832억 원이었다.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을 제외한 2016년 각 사행산업 사업장 이용객 수는 총 2706만 명으로 2015년의 2771만 명과 비교해 총 2.3% 감소했다.
2016년 사행산업 관련 통계는 국회, 유관기관, 관련 학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사감위 홈페이지(www.ngcc.go.kr)의 ‘위원회 자료’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