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세종시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기업 45곳이 확정됐다. 세 차례 분양을 마친 결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세종테크밸리 제10차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첨단기업 6곳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테크밸리 조감도. |
세종테크밸리는 대전 대덕특구,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의 연계에 가장 적합하게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생활권에 행복청이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다.
행복청은 지난 8월말까지 입주 희망 2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추가 선정했으며 이에 총 45곳(지식산업센터 입주기관 포함)이 행복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소만사와 세림TSG, 커미조아 등 6곳이다.
커미조아는 측정기 전문기업으로 수출유망기업(2009년), 고성장기업(2015년), 첨단기술기업(2016년)으로 인증받는 등 매년 급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행복도시 내에 공급할 수 있는 산업용지가 한정돼 있어 1·2차 분양 때보다 고용효과와 성장가능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입주기업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보기술(IT) 기업의 입주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 토지이용계획 변경, 900∼1650㎡ 규모의 소규모 산업용지 공급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입주가 확정된 45개사가 행복도시 입주를 완료하는 2020년경에는 직접 고용인원만 48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 확실한 고용 창출과 검증된 기술력으로 성장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업을 위주로 선정했다”면서 “연말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 임대형으로 입주하게 될 기업까지 포함해 올해 안에 총 60여 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관련 누리집(www.sejongvalley.com)를 참고하거나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