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해 추진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해 추진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된 신청 접수는 14일 종료됐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해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적용으로 신청 대상이 확대됐고,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커진 점이 높은 경쟁률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과 계약 절차를 마친 뒤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아울러 시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500세대도 4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전세임대 방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와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요건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집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