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는 3월 14일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치미도아파트 조감도
대치미도아파트는 양재천 북측, 대치역과 학여울역 사이에 위치한 2,436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로, 1983년 준공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총 3,914세대(공공주택 756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299.99% 이하, 최고 높이는 170m(50층 이하)로 계획됐으며,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재건축을 통해 대곡초등학교 동측에 어린이공원, 양재천변에 문화공원이 새롭게 조성되며, 강남구민회관 남측에는 키즈카페와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반면, 접근성이 낮은 기존 대치근린공원은 철거될 예정이다.
또한,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입체보행로가 신설돼 대치생활권과 개포생활권을 연결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지하에는 빗물 저류조를 설치해 대치역사거리 일대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수정가결로 대치생활권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것”이라며, “재건축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