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운정3 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복3, 주복4)를 일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운정3 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복3, 주복4)를 일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지난해 7월 계약 해제로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필지로,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 지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재공급된다. 현재 기존 사전청약자 중 지위 유지 희망 세대는 총 546세대(주복3 281세대, 주복4 265세대)다.
공급 면적은 총 40,036㎡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 270% 이하) 조건이 적용된다. 총 944세대 규모로, 주복3 블록은 60-85㎡ 및 85㎡ 초과 주택, 주복4 블록은 60-85㎡ 이하 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 금액은 약 2,511억 원으로, 3.3㎡당 약 2,099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방식이며, 최고가 입찰자를 선정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및 ‘미분양 매입확약’ 대상지로, 대금 완납 후 올해 안에 착공하면 미분양 세대를 LH가 매입하는 등 사업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파주운정3 지구는 총면적 716만㎡에 44,958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주복3·4 블록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에서 약 300m 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운정중앙공원(파주가든)과 유치원·초·중·고 부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일정은 △3월 14일 공급 공고 △4월 10일 입찰 신청·개찰 및 낙찰자 발표 △4월 17~18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GTX-A 운정중앙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조기 착공 인센티브, 미분양 매입확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우수한 건설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