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삼성전자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이 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집안일과의 작별展` 이미지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옥외광고 영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BESPOKE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Voices of Galaxy’(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GO ULTRA Challenge’(디지털 부문) 등 총 5개의 광고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하는 변화를 유머러스한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에서 팝업 전시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이후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전시에서는 AI 가전이 보급되면서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줄어든 생활용품들을 ‘은퇴’시킨다는 독창적인 콘셉트가 적용됐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덕분에 설거지를 양보한 고무장갑 ▲‘비스포크 AI 인덕션’으로 인해 사라진 뒤집개 ▲세제량을 자동 조절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덕분에 필요 없어진 세제 계량컵 등 총 5가지 제품이 소개되며 AI 가전이 가져올 생활 변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