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 동포들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전국 최초로 충남 아산에 개소했다.
행정안전부는 8일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정책의 핵심부처인 행안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함께 만든 협업센터로 다문화가족·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비효율적인 부분은 제거하면서 민원행정·정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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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입주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인근로자 등의 체류허가 및 기간연장, 외국인등록, 거소신고 등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지청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취업기간연장(재고용허가) 신청 업무를 담당한다.
아산 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생활정보 안내, 의료지원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금융·의료 등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사회통합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모두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공동체의 다양성을 높이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들이 다문화이주민+센터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경기 안산과 양주시 등 전국 10개 지역에 다문화이주민+센터를 시범 설치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