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경찰청에서 민생 범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마약,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딥페이크 성범죄 등 주요 민생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 민생범죄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민생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책무는 정부에 있다"며 "국민께서 안심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심각해지는 민생 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연 2회 범정부 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온라인 수사팀을 신설하여 비대면 마약 거래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합성 마약에 대한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여 오남용을 방지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자금 세탁 조직 집중 수사 체계를 구축하고, 번호 변작 중계기 유통을 차단하는 등 통신 수단을 악용한 범죄 접근 시도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의 안심 차단 서비스, 문진 제도 실질화, 본인 확인 조치 강화 등을 통해 범죄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고 편의를 제공하며 취약층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 사금융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저신용층 제도권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불법 광고 및 정보를 차단하며, 불법 추심 대응 및 소송 지원 등 채무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처벌, 플랫폼 책임성 제고, 신속한 피해자 보호, 맞춤형 예방 교육 등 4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여 범죄 발생을 감소시키고 청소년의 딥페이크 범죄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는 민생 범죄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생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