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서울핀테크랩(영등포구)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규제 개선과 관련한 업계의 제안을 청취하고, 핀테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수)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산업, 경제, 민생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 철폐’에 나선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5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를 비롯해 비해피(대표 이도경), 왓섭(대표 김준태), 유동산(대표 오준식) 등 9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의도 내 핀테크랩 공간 확대 △핀테크 산업 투자 유치 강화 △글로벌 핀테크 기업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 △‘영테크’ 사업 연령 확대 등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오 시장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규제 장벽을 넘으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기업을 보듬고 성장시키는 것인 만큼, 서울시가 규제 개선과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은 지금까지 368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오는 7일까지 40개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업은 최장 3년간 공간 지원, 해외 진출 프로그램, 라이선스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