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카오임팩트가 주관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지난 2023년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4개 대학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번 봄학기에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가을학기에는 카이스트와 가천대학교에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워크샵에는 이번 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수강하는 연세대 및 한양대 학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카카오 그룹사의 개발자, 사회혁신가인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 등이 자리해 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먼저 지난 학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교육형 게임’ 사례를 참여 학생이 직접 발표하며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제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카카오임팩트의 지원 하에 후속 개발에 들어간다.
이어 사회혁신가인 브라이언 펠로우 5인이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 해결하고 싶은 사회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AI 기술로 만드는 모빌리티 안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회 확장 ▲플라스틱 폐기물을 위한 대안적 라이프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지원 ▲데이터로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망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총 5개의 주제 속에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학교별로 8개 팀을 구성해 한 학기 동안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된다.
개강워크샵에 참여한 장선아 학생(23학번, 연세대학교 창의기술경영학과)은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기획, 개발, 협업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라 지원하게 되었다”며, “흔치않은 기회인 만큼 한 학기 동안 실제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다짐을 전했다.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현업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동기 부여가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19일, 가천대학교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카카오임팩트는 미래 세대가 스스로 사회 문제를 풀고 자신만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협약 학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