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은 28일 대전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회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과 인공위성부문장,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 정문에 설치된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 모형 모습. 2024.5.27.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31일 개최한 우주청-방사청 본부장급 협업회의에서 두 기관 간 협의체를 정례화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이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두 기관은 우주발사체와 발사 인프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의 인프라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방우주발사장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민·군이 협력하는 국가 발사 인프라 확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주청이 추진 중인 발사체 개발과 관련해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개발 등 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기관 간 인력 교류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우주청과 방사청은 정례적인 협의회를 통해 우주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 우주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방사청과 우주청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우주개발사업 추진 때 민·군이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우주개발 사업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해 나가기 위해 민·군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우주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접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