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 고객이 오랜 기간 소장하던 빈티지 애장품부터 LG전자 혁신 가전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라이프집 부스에서 LG 스탠바이미2를 체험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가 운영중인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요리, 가드닝 등 일상을 넘어 홈 캠핑, 방구석 무명가수 노래배틀’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까지 집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집 생활 문화를 선도하며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라이프집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를 고객이 생활하는 ‘집’의 의미를 ‘나다운 시간이 쌓인 공간’으로 정의하는 ‘시간 상점’ 콘셉트로 기획했다. 1980년대 빈티지 인형부터 금성사 캠코더 등 실제 라이프집 회원들이 오랜 기간 소장하던 의미 있는 물건들로 꾸며진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LG전자의 다양한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를 포함해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신발 보관 솔루션 슈케이스 등을 두루 체험해볼 수 있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뒤,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1년 만에 무려 8배 이상 급증하며 최근에는 41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2030 세대의 비중은 70% 이상이다. YG(Young Generation)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어 2030 세대의 공감대가 높다.
라이프집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 고객 접점 또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라이프집의 첫 팝업 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는 열흘 만에 7,5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스키 시즌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오픈한 ‘눈 속 오두막’ 콘셉트의 이색 팝업 스토어에는 약 2달 간 12,000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