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교과서가 단위학교에 PDF 파일로 제공되지 않아 교사들이 신학기 수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청이 파일 제공을 허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교과서 홈페이지
서울교과서 홈페이지에는 교과서 파일 제공을 요청하는 교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출판사 측은 저작권이 교육청에 있어 파일 제공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교사들이 요청하는 교과서는 디자인 제도, 금융 일반, 미디어 콘텐츠 일반, 컴퓨터 그래픽 등 주로 특성화고에서 활용되는 과목들이다.
이에 교총은 2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교육청이 조속히 파일 제공을 허가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교총은 “전자칠판 활용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교과서의 PDF 파일조차 제공되지 않는 것은 구시대적인 수업 방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교총은 서울교과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출판사 측은 “교육청이 허가하면 PDF 파일 제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교과서는 자체 발간한 교과서는 PDF 파일을 제공하고 있지만, 교육청이 저작권을 보유한 인정교과서는 권한이 없어 제공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교총은 “서울교과서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모든 인정교과서에 대해 실태를 조사하고, PDF 및 PPT 파일 제공이 가능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인정교과서와 함께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개발·보급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사의 수업 준비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