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수출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9개 국적선사와 공동으로 세계 22개 주요 노선에 대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수출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9개 국적선사와 공동으로 세계 22개 주요 노선에 대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홍해 사태로 급등했던 해상운임이 최근 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수에즈운하 통항 애로 및 유럽 노선 희망봉 우회 장기화와 함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 등으로 향후 해상운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21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이 밝힌 중국 선사의 해상운송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부과 계획도 향후 운임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무역협회는 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 선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9개 국적선사와 공동으로 ‘2025년도 수출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HMM을 통해 미주·유럽 14개 노선에 매주 1,000TEU 규모의 선복을 마련했으며, 고려해운 등 8개 선사를 통해서는 인도·동남아 8개 노선에 매주 420TEU의 선복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이 미주·유럽 노선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선복을 확보할 수 있도록 HMM과의 장기운송계약(Service Contract) 체결을 지원한다.
또한, 해상운임 변동을 반영할 수 있도록 미주·유럽 노선은 반기별, 인도·동남아 노선은 분기별로 우대운임을 조정하여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해상운임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들의 물류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한다”며, “무역협회는 국적선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물류비 경감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