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1,007개)에서 총 7,67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계획(7,448명) 대비 3.0%(225명) 증가한 규모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1,007개)에서 총 7,67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지방공기업(164개 기관)은 3,940명을 채용해 지난해보다 5.9%(218명) 늘었으며, 지방출자·출연기관(843개 기관)은 3,733명을 채용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0.2%, 7명 증가)을 유지했다.
직군별로는 일반직이 6,200명으로 지난해 대비 7.7%(441명) 증가했고, 공무직은 1,473명으로 다소 감소(216명)했다. 채용 규모가 증가한 주요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630명(286명 증가), △경기도의료원 379명(170명 증가), △서울시설공단 344명(211명 증가), △부산교통공사 199명(72명 증가), △서귀포의료원 76명(51명 증가) 등이다.
채용 증가가 두드러진 분야는 △교통(신규 노선 개통 등으로 371명 증가), △의료(코로나 전담병원의 대면 진료 확대 등으로 318명 증가), △시설관리(체육관·수영장 등 복지시설 관리 확대에 따라 168명 증가) 등이다.
2025년도 지방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계획 (단위: 명)
한편, 지방공기업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도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4.6%(192명) 증가한 1,509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기관별 채용 규모는 △서울교통공사 100명, △인천교통공사 80명, △대구교통공사 65명, △부산교통공사 60명, △부산환경공단 40명 등이다.
지방공공기관별 채용 일정과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시(클린아이)’ 및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난해에도 연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을 수시 채용했으며, 올해도 추가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공공기관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