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정부는 2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문 국무1차장 주재로 ‘범부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괄점검팀’ 회의를 열고, 신학기 및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한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2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문 국무1차장 주재로 `범부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괄점검팀` 회의를 열고, 신학기 및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한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3월부터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3월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핵심 배출원 집중 관리 및 국민 생활공간 미세먼지 개선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시행된 주요 대책으로는 ▲석탄발전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불법 배출 집중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미세먼지 취약사업장 관리 ▲고농도 발생 시 행동요령 신속 전파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계절관리제 기간 마지막 달인 3월에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한층 강화된다. 석탄발전 가동 축소를 확대하고, 지하역사·철도·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청소를 강화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종문 국무1차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제1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목표였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6㎍/m³를 작년에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30% 감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시행 첫해를 맞는 제2차 종합계획에서는 연평균 농도 목표를 13㎍/m³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철저한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장은 “지난 1월 21~22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처럼, 미세먼지는 단기간에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방심해선 안 된다”며,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