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 ‘레시프로시티 2025’(RECIPROCITY 2025)가 오는 3월 2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왼쪽부터 손민욱(드럼), 심도언(보컬, 기타), 이지호(기타), 김가영(베이스)
이번 페스티벌은 양국 밴드가 단순한 합동 공연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교류하며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트린 프로덕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개러지 록 밴드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디스코·펑크 사운드를 결합한 불고기 디스코가 출연한다.
일본에서는 매스록과 포스트록을 기반으로 한 스이추 스피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디스코 밴드 조니반(Johnnivan),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의 얼터너티브 펑크 밴드 브레멘(BREIMEN)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개최하는 ‘RECIPROCITY’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공연 전후로 오픈 리허설, 팬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켓은 2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9000원(전석 스탠딩)이다. 270분간 펼쳐질 한·일 인디 밴드들의 특별한 무대를 경험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