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경기 성남 텔레칩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 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은 국가 간 총력전이 전개되는 전장"이라며 "우리도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특별법에는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세제 지원, 신속한 인허가, 인력 양성, 연구개발 지원, 국가 핵심기술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기업들이 불리한 경쟁에 내몰리지 않도록 2월 내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근로시간 특례조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테크업계의 ‘996문화’(오전 9시~밤 9시, 주 6일 근무), 엔비디아의 강도 높은 근무환경, TSMC의 24시간 3교대 연구 시스템을 봐야 한다" 며 "이들 국가가 근로자 권익 보호 의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위해 탄력적인 근무환경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제외한 반도체법을 주장하고 있다" 며 "이것은 글로벌 상황도 모르고, 현장 목소리도 듣지 않는 탁상공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탕수육을 주문한 사람에게 단무지만 주는 격"이라며 "반도체 업계의 현실이 절박한 만큼, 입법 편의주의를 고집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도 국회에서 형식적인 토론회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 며 "입장을 여러 번 번복한 만큼 부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한 결정이라면 누구도 비판하지 않고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반도체특별법이 2월 중 원안 그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