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간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
특히 8월 반도체 수출은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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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수출이 471억16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늘었고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월 수출 10개월 연속 증가는 2011년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품복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87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도 5억4000만달러 수출 실적을 올려 역시 월 기록을 경신했고 스마트폰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멀티칩패키지(MCP)는 29.3% 증가한 19억5000만 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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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도 대부분 수출이 늘었다.
대중국 수출은 15.6% 증가율을 기록해 40개월 만에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미국, 대EU, 대일본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줄어들던 대중남미·중동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입은 401억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0억1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7개월 연속 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