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환경부는 28일자 한국일보의 <석면 매장 분포 파악하고도 2년째 쉬쉬한 환경부> 제하 기사 관련, 자연발생석면이 지역적인 환경문제임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지자체별 설명회를 통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우선공개하겠다 고 밝혔다.
또 대국민 홍보를 통해 자연발생석면의 위해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갈등 해소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민 공개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원칙적으로 자연발생석면 지질도를 공개한다는 입장이나 국민의 80%가 ‘자연발생석면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이 위험해 섭취할 의사가 없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은 지질도 공고시 석면오염지역 이미지 형성으로 인한 특산물 판로 차단 등 공개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자연발생석면 분포 분황을 파악 관리하기 위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광역지질도를 작성했으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에 배포·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이미 작성된 권역별 광역지질도 개선·보완을 위한 작업을 추진했으며 최근 작업이 완료돼 이달 지자체 등에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또 환경부에서는 지질도를 기초로 자연발생석면이 존재하는 지역 등에 대해 공기·토양 중 석면농도, 석면으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 및 위해성 등에 대한 영향조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 및 위해성이 큰 경우 관리지역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내에 위치하는 폐석면광산 및 그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석면농도를 조사하고 일정농도 이상(석면농도 1%이상)일 경우 훼손지역 복구 등 환경복원을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사는 이날 환경부가 2015년 지질도를 완성해 놓고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꺼린다는 이유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정부는 지질도를 바탕으로 자연발생석면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세부적인 석면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해야 하지만 실적은 사실상 전무하다고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