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5년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62.9억 달러, 수입은 134.5억 달러를 기록해 28.3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장기 설 연휴(1월 25~30일)로 조업일수가 줄어 전년 같은 달(163.5억 달러) 대비 0.4% 감소했지만, 반도체와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호조가 전체 감소폭을 제한했다.
2025년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62.9억 달러, 수입은 134.5억 달러를 기록해 28.3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은 101.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하며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61.8억 달러)는 17.2% 성장했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34.8억 달러)는 4.3% 감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도 9.3억 달러(10.0%↑)로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SSD(6.4억 달러) 수출이 27.1% 늘어나며 성장세를 주도했으며, 이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저장장치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디스플레이(12.6억 달러, -16.1%), 휴대폰(10.1억 달러, -8.8%), 통신장비(1.6억 달러, -20.9%) 수출은 주요 시장 수요 부진으로 감소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가전제품 소비 둔화 영향이 컸으며, 휴대폰은 중국(6.1억 달러, 12.6%↑)을 제외한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22.0억 달러, 24.6%↑)과 베트남(28.5억 달러, 12.2%↑)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서버·데이터센터용 반도체(8.2억 달러, 67.5%↑) 및 SSD(4.6억 달러, 72.9%↑) 수요가 급증했다. 베트남에서도 반도체(17.4억 달러, 45.2%↑)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중국(60.4억 달러, -19.5%)과 유럽연합(7.3억 달러, -18.9%)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진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ICT 수입은 134.5억 달러로, 반도체(77.4억 달러, 40.1%↑)와 컴퓨터·주변기기(15.4억 달러, 3.9%↑)는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3.6억 달러, -28.1%)와 휴대폰(6.1억 달러, -19.9%)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