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강한 군대가 평화를 부른다는 의제를 한시도 잊지 말고 이를 위해 강력한 국방 개혁을 신속하게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처 핵심 정책 토의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진정한 국방개혁을 위해 몇 가지 주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7 국방부·보훈처 핵심정책 토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정경두 합참의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피우진 보훈처장, 정경두 합참의장, 문 대통령,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
문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국방개혁에 필요한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군 스스로 오랜 군대 문화를 쇄신하고 혁파하는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이 선을 넘는 도발을 하거나 수도권을 공격해 올 경우에 즉각 공세적 작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대전에 맞는 군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의 기동 능력, 상륙능력, 공중 투입 능력을 한층 더 높여나가면서 한국형 3축 체계를 언제까지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보훈처 정책 토의 자리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최상의 보상과 예우를 다 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 보훈이 애국의 출발이 되도록 하겠다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