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지원본부와 창업교육센터가 주최한 ‘2024 건국 실험실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1월 9일 입문캠프로 시작해 1월 24일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건국 실험실 창업 아카데미` 경진대회 단체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꾸준한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첫째, 건국대학교 교내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및 창업 희망자들의 역량 강화와 창업 인사이트 확보를 목표로 한다. 둘째, 한국연구재단의 ‘공공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통칭 아이코어(I-Corps))에 참여할 수 있는 유망한 참가자를 발굴하는 것이다.
‘2024 건국 실험실 창업 아카데미’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세스와 세심한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경진대회의 대상은 건국대학교 소속 ‘TOWBUS’ 팀이 차지했다.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를 제안한 TOWBUS 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혈당관리 간편식 브랜드인 ‘푸로운’ 팀이, 장려상은 디지털 추모 가상 공간 서비스를 준비 중인 ‘디지털 추모관’ 팀이 각각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배성준 본부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수준 높은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내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