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조사와 관련, 조사 대상 성분(물질)을 선정하고 위해평가 방법을 논의할 전문가 자문회의를 28일 개최한다.
약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업무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29일 회의를 열고 생리대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서 유통이 가능한 모든 생리대(56개사 896품목)에 대한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해평가를 위한 국내·외 독성자료 수집, 검사를 위한 분석 및 전처리 장비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생리대에 쓰이는 접착제, 향료, 부직포 등에 의해 검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식약처는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인 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곳(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 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은 동일한 제조소로부터 접착제를 공급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생리대 사용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생리대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