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 전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 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가등급` (상위 10%)부터 `마등급` (90% 초과)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과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외활동,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입증했다.
특히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민참여형 소통창구 진심소통팀을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으며, ▲장애인용 민원대 설치 ▲취약계층 맞춤형 민원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호조치 음성안내` 시스템 강화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캠` 추가 도입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시장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의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