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AI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 점검 및 활용·확산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AI개발 동향점검 및 대응방안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구현하며 글로벌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우리 중소·창업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AI 창업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2024년 9월 ‘국가 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027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5개 육성, 제조 AI 기업 지원,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도 AI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하정우의 발제 ▲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최신 기술 및 산업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딥시크 사례를 보면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없어도 강력한 사고형 AI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준다”며 “정부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조속히 완공하고, 산업별 전문지식과 AI 추론 역량을 결합하는 ‘AI+X’ 전략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이후 AI 발전 단계가 하드웨어 중심(1단계)에서 AI 스마트폰·에이전트(2~3단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AI 기술 도입과 활용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딥시크의 등장은 도전이자 기회로, 정부도 AI 활용 확산을 지원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