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인터넷뱅킹 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해,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중소기업 ESG 경영서비스 지원...기업뱅킹 내 `ESG 라운지` 신설
`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가 새롭게 신설된다.
먼저 `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기업 ESG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해준다.
둘째로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2023년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으로, 탄소배출량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에너지 사용량`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스스로 산출해 볼 수 있다.
셋째로 `기업 ESG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ESG 필수 교육 주제인 `ESG의 개념 및 역사`, `ESG 규제 동향`, `탄소 가격과 배출권 거래` 등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ESG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임직원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켜 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ESG 평가를 받은 인정기업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판 상품인 `하나 중견기업 밸류업 대출`을 출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