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장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온열환경 개선설비들
지원 규모는 총 200억 원으로, 이동식 에어컨, 산업용 냉풍기, 그늘막 등을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온습도계와 응급키트도 무상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건설업, 조선업, 폐기물처리업 등 폭염에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장비 및 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 작업장에서 근로자의 체온 상승을 줄이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총 2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일부 장비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다.
폭염작업 시 근로자의 체온 상승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사업주에게 2,000만원 한도로 70%까지 지원한다. 또한, 물류·창고업, 위생·폐기물처리업에 속하는 사업장은 산업용 냉풍기, 제트팬, 실링팬 등 작업장의 온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3,000만원 한도로 70%(100인 미만 50%)까지 지원한다.
또한, 폭염 작업이 예상되는 사업장에는 작업장의 체감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습도계와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를 위한 응급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장비 및 물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2월 5일 정오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