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수출은 49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고, 수입은 510억 달러로 6.4%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수출은 49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고, 수입은 510억 달러로 6.4%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6억 달러로, 전년 동기(22.8억 달러) 대비 7.7%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수출 감소세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이번 1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1월(547억 달러)보다 56억 1천만 달러 줄어든 수준이다. 수입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544억 달러) 대비 34억 7천만 달러 감소했다.

월별 수출 실적을 보면, 2024년 12월 613억 달러에서 2025년 1월 491억 달러로 크게 줄었으며, 수입 역시 같은 기간 548억 달러에서 510억 달러로 감소했다.

관세청은 이번 발표에서 “신고 수리일 기준으로 월간 및 연간 통계 확정 시(2026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