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협업해 2025년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홍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존 4종 제품에만 부착되던 `위기가구 발굴 · 지원` 안내 문구를 전 제품(일반담배 28종 · 전자담배 22종, 총 50종)으로 확대해 담뱃갑 상단 내부 공간에 삽입한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존 4종 제품에만 부착되던 ‘위기가구 발굴·지원’ 안내 문구를 전 제품(일반담배 28종·전자담배 22종, 총 50종)으로 확대해 담뱃갑 상단 내부 공간에 삽입한다.
해당 문구에는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거나, 주변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해당 담뱃갑은 1월부터 6개월간 전국 5만 4천여 개 편의점에서 약 3억 9천만 개가 유통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복지 지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기가구는 보건복지부의 ☎129 상담센터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긴급 복지 지원,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담뱃갑 홍보 외에도 소주병, 온누리상품권 앱, 햇반, 편의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생활 속 접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담뱃갑 홍보 확대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의 좋은 사례”라며 “올해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