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81척의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는 데 2,223억 원(국비 1,635억 원, 지방비 등 5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공공선박(수산과학조사선, 하이브리드)
정부는 2018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공공부문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의무화하고, 민간 부문에는 취득세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2021~2024년) 공공부문 118척, 민간부문 81척 등 총 199척의 선박이 친환경선박으로 전환되었다.
올해는 공공부문에서 34척을 전기추진 또는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하고, 기존 운항 중인 선박 15척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DPF)를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20척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12척의 선박에는 친환경 설비 설치 시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월 31일부터 3월 27일까지 ‘2025년도 1차 친환경 인증선박 보급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추진·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박 건조비의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소선사 지원을 확대해 해운 분야의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하고, 국제 해운 탈탄소화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 및 ‘2025년 친환경 인증선박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