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어린이대공원, 지난해 관람객 710만 명 돌파…7년 만의 기록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01-31 14:14:18

기사수정
  •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벚꽃 시즌 4월에만 98만 명 방문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지난해 71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7년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인프라 개선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문화·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문화의 거리

서울어린이대공원은 2023년 710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7년 만에 700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방문객 수가 539만 명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다시 높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월별 방문객 수를 보면 벚꽃이 만개한 4월에 가장 많은 98만 명이 대공원을 찾았으며, 5월(83만 명)과 10월(79만 명)이 뒤를 이었다. 이는 계절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행사가 관람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몇 년간 대공원의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팔각당을 리모델링하고 인조 잔디 축구장을 재정비했으며, 후문에는 문화의 거리와 시니어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산책로와 출입구 정비, 노후 시설 개선, CCTV 설치 등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또한 어린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대형 공연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계절별로 특화된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도 추가 운영하면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명실상부한 문화·휴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켰다.

 

설 연휴를 맞아 공단은 시민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설날 당일인 1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상나라 앞 광장에서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떡국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와 휴식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710만 명이라는 값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