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2024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이동자 수는 총 628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동률은 12.3%로, 20대(23.9%)와 30대(21.0%)의 이동률이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4만 5천 명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천과 세종이 순유입률 상위에 올랐고, 광주와 제주가 순유출률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2024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이동자 수는 총 628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동률은 12.3%로, 20대(23.9%)와 30대(21.0%)의 이동률이 가장 높았다.
2024년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628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2.5%(15만 5천 명) 증가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이동률은 12.3%로 0.3%p 상승했다. 이 중 시도 내 이동은 65.4%, 시도 간 이동은 34.6%로, 각각 0.3%p, 0.1%p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23.9%)와 30대(21.0%)가 가장 높은 이동률을 보였으며, 10세 미만 연령대의 이동률도 증가했다. 반면 70대 이상 연령대는 이동률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 이동률이 12.7%로 여성(12.0%)보다 높았다.
시도별로는 인천(0.9%)과 세종(0.7%)의 순유입률이 가장 높았고, 광주(-0.6%)와 제주(-0.5%)가 순유출률 상위에 올랐다. 인천은 모든 연령대에서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경기와 세종도 순유입 규모가 증가했다. 반면 서울과 부산은 각각 4만 5천 명, 1만 4천 명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인구 유출이 지속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4만 5천 명)과 중부권(1만 6천 명)이 순유입을 보인 반면, 영남권(4만 명)과 호남권(1만 8천 명)은 순유출됐다. 수도권 내에서는 인천과 경기가 순유입을 보였으나, 서울은 순유출이 지속됐다.
전입사유로는 주택(34.5%), 가족(24.7%), 직업(21.7%) 순으로 응답이 많았으며, 시도 내 이동은 주택(43.2%), 시도 간 이동은 직업(33.5%)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세종 등 순유입 지역에서는 주택과 가족 요인이 주를 이뤘고, 서울·부산·광주 등 순유출 지역에서는 직업 사유가 가장 많았다.
시군구별로는 대구 중구(9.2%)와 경기 양주시(7.6%), 경기 오산시(5.2%)가 순유입률 상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용산구(-4.3%), 경기 의왕시(-2.9%), 경북 칠곡군(-2.4%)이 순유출률 상위에 올랐다.
수도권 인구 이동에서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41만 8천 명이 이동했으며, 경기와 인천은 각각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서울은 순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통계는 지역 간 인구 이동의 주요 원인으로 주택 시장과 직업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특정 연령층과 권역 간 이동 패턴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