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해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안내, 응급 처치 상담 등 24시간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해 병 · 의원 및 약국 정보 안내, 응급 처치 상담 등 24시간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총 35,453건의 의료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병·의원 안내 요청이 가장 많았다.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8,863건으로 평소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상담 건수가 급증했으며, 주요 상담 내용은 병원과 약국 운영 정보, 응급 처치 지도 등이 포함됐다.
소방청은 올해 설 연휴에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을 230명 증원해 총 588명이 근무에 투입된다. 또한 상담 접수대를 기존 84대에서 124대로 확대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해외 체류 중인 재외국민이나 원양 선박 선원 등도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 인터넷, 카카오톡을 통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방청 유병욱 119구급과장은 “명절 동안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히고, 기본 상비약을 구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119로 신고해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신속히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위급 상황에서 119 상담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대처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