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1월 23일 서울에서 ‘2025년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1월 23일 서울에서 `2025년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정부 관계자 및 민간위원 총 24명이 참여했다.
추진협의회는 2024년 복지 및 안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사업의 개선·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술, 민간자원 연계, 주민 안전관리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의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지난해 추진단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소주, 담배, 즉석밥 등 생활밀착형 제품과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상담 창구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직접 방문·발굴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업무를 혁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AI 기반 전화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한정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읍면동 초기상담체계를 개선하고 관리자 확인 절차를 추가하는 ‘더블체크 시스템’을 도입해 발굴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읍면동 안전협의체’ 시범사업 확대 계획도 발표됐다. 현재 40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협의체를 올해 70개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모델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축제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누락 없이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