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은 총 101만 618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행정부 국가공무원이 63만 4051명, 지방공무원은 35만 7492명, 입법부 4229명, 사법부 1만 7193명,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2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통계자료를 모은 ‘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행정부 국가공무원은 교육·외무·경찰 등 특정직이 47만 7077명(75.2%)으로 전년도 대비 2.7% 증가한 반면, 일반직은 15만 6540명(24.7%)으로 0.05% 감소했다.
직종별 세부 내역을 보면 특정직인 경찰공무원은 11만 5254명으로 전년 보다 3.5% 증가(389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0.05% 감소된 일반직공무원 중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해양수산·환경직 등은 각각 1.6%, 2.4%, 1.8%, 3.6%, 7.7% 증가했다.

또 행정부 국가 공무원 가운데 여성 공무원 숫자는 31만 860명으로 전체의 49.0%를 차지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2005년 2.15%였으나, 2010년 3.01%, 2014년에는 3.26%까지 늘었다.
‘통계연보’는 2014년 국가공무원 인사통계를 바탕으로 공무원 현원, 임용, 공직 내 여성비율, 장애인 고용, 징계·소청, 공무원 보수 및 연금 등 인사에 관한 전반적 통계를 모은 것이다.
김혜순 인사처 기획조정관은 “이번 통계연보가 각 부처 정책수립에 널리 활용되는 참고자료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국가공무원 인사관련 통계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정부 3.0의 실현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연보는 인사처 홈페이지(www.mpm.g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