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1월 25일~2월 2일)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문여는 병의원·약국’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설 연휴(1월 25일~2월 2일)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문여는 병의원 · 약국`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응급실 이용 환자가 급증하는 데다 의료 파업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는 설 연휴에도 긴급한 응급환자를 위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31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18개소), 응급실 운영 병원(21개소) 등 총 70개 응급의료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25개 보건소와 서울시립병원 7개소는 권역별로 비상진료반을 가동하며,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4개 병원은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병의원 3,500개소, 약국 1,900개소를 운영해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연휴 3일간(1월 28일~30일) 운영 병의원과 약국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참여를 독려한다. 병의원은 하루 4시간 운영 시 30만 원, 8시간 이상은 50만 원을 지원하며, 약국은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이 지급된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 4개소는 연휴 동안 정상 운영돼 야간 긴급 진료를 지원한다. 소아환자는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 14개소에서 경증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환자는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을 위해 발열클리닉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과 수급 관리를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예정이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김태희 국장은 “배탈, 감기 등 경증 질환은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120 또는 응급의료포털로 확인하길 바란다”며,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