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2일 박성택 1차관 주재로 ‘1월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
지난 12월 수출은 614억 달러로, 2022년 5월 이후 31개월 만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도 26.7억 달러로 1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은 145억 달러로 역대 월간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컴퓨터(15억 달러, +118%)와 무선통신기기(14억 달러, +16%)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부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도 양호했다.
박성택 1차관은 1월 수출이 IT제품 글로벌 수요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그리고 설 연휴(1월 25~30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전년 대비 4일 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여전히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차관은 미 신정부 출범으로 수출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반기 수출 여건의 엄중함을 강조했다. 그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수출대책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담아야 한다”며, 대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