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월 22일 2025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들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분야로 ‘인구감소 대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국민 4,113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23.1%가 인구감소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70%의 응답자가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확대’를 가장 중요한 개선 과제로 선택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안전 강화’(18.6%)와 ‘공정사회 조성’(18.4%)이 뒤를 이었으며, 각각 고위험 운전자 사고 예방(37.1%)과 공직자 과태료 면제 관행 개선(35.6%)이 세부 과제로 주목받았다.
응답자들은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외에도 ▴1자녀 이상 가구 지원 정책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를 토대로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권고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 제도개선총괄과 이덕희 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귀중한 기회였다”며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권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