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질병관리청은 1월 22일 상급종합병원 4곳을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민간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역량을 활용해 대규모 검사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려는 취지다.
질병관리청은 1월 22일 상급종합병원 4곳을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검사 체계를 구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 역량이 뛰어난 의료기관을 사전에 지정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질병청은 진단검사의학재단과 협업하여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제도를 활용해 검사 역량을 평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지정된 기관들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모의훈련, 숙련도평가, 위기 대비 활동에 참여하며, 감염병 발생 시 병원체 확인 및 진단검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해 팬데믹 상황에서 민·관 공동대응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했던 민·관 협력의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위기 상황에서도 민간의 진단검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