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한다고 1월 22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국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재평가 대상은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이상사례 보고가 있는 원료들로, ▲고시 원료 2종(녹차추출물,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과 ▲개별인정 원료 7종(다래추출물, 석류농축액, 돌외잎주정추출분말, 미역 등 복합추출물, 과채유래유산균, 락추로스 파우더, 로즈힙분말)이 포함된다.
고시 원료는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한 원료로, 개별인정 원료는 심사를 거쳐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를 뜻한다.
재평가는 원료 인정 당시의 안전성과 기능성 자료를 비롯해 이후 발표된 연구 결과와 위해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거나 섭취량 조정, 주의사항 추가, 기준 강화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연말 발표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는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식약처는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기준과 규격을 개선하며, 국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