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 체제가 처음 도입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체계 개편안을 1월 21일 발표하며, 문항 수 및 시험시간 등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체계 개편안을 1월 21일 발표하며, 문항 수 및 시험시간 등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국어는 45문항(80분), 수학은 30문항(100분), 영어는 45문항(70분)으로 출제된다. 한국사도 기존과 동일하게 20문항(30분)으로 운영되며,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된다.
탐구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사회‧과학탐구가 각각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통합된다. 각 과목은 25문항 40분으로 운영되며, 응시자는 두 과목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직업탐구는 ‘성공적인 직업생활’ 한 과목으로 통합되고, 제2외국어‧한문은 20문항 30분으로 축소된다.
시험 순서는 현행 체계를 유지하며,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며,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하고,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9등급으로만 구분해 제공한다.
교육부는 통합형 수능이 공정성을 높이고 공교육 중심의 수능 준비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체제에 맞춘 수능 문항 샘플을 2025년 상반기까지 공개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