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입체공원` 도입을 통한 사업성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지역은 지형 고저차와 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문제로 사업성이 낮아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0일(월) 오전 규제철폐 대상지인 `미아동 130번지 일대`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철폐 6호로 `입체공원`을 도입, 건축물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여 녹지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완화된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용적률 인센티브를 높여 사업성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입체공원 도입으로 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확대하고 주택 공급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사업성 보정계수까지 적용하면 분양 가능 세대 수가 더욱 늘어나 사업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미아동 130 일대 재개발 사업에 `처리기한제`와 `선 심의제`를 도입해 신속통합기획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7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사업성이 낮은 곳에도 규제철폐를 적용하여 서울 시내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