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환경부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1월 17일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를 개최해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기관의 자원순환 활동과 ESG 경영 확대를 독려했다.
공공부문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1월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를 열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비움, ESG 나눔 캠페인’은 기업과 기관이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2024년에는 36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약 2만 4천 톤의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했으며, 이는 냉장고 약 30만 대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를 통해 약 3억 5천만 원의 재활용 수익금을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0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민간 부문에서는 BGF리테일, 신한금융지주회사 등 10개 기업이, 공공 부문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또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경상남도와 LG전자 등 6개 기관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우리은행, 경상남도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처분 플랫폼(온비드)을 활용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우리은행은 ATM기기 폐기처리 시스템을,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자원순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