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1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를 주재하며 유가족 지원단 운영, 피해자 추모식 준비, 사고 원인 조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해 1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를 열고 유가족 지원 강화 방안과 추모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1월 20일부터 공식 가동되는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진행해온 유가족 지원 업무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원단은 국토교통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복지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서 파견된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유가족 요청사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내용을 정리하여 지원단으로 인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추모식이 1월 18일 무안공항에서 유가족과 정부, 국회, 지자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정부는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추모식을 진행하며,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 조사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및 제작사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진행 중이다. 1월 내 현장 조사를 완료하고, 수집된 기체 잔해는 시험분석센터에서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2월부터는 본격적인 자료 분석에 착수하며, 조사 진행 상황은 유가족에게 단계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설 명절은 유가족에게 특별히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남은 유가족, 특히 홀로 남은 어르신과 어린이 지원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