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부는 설 연휴 기간(1월 22일~2월 5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과 인플루엔자 유행 장기화로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별 대책을 논의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과 인플루엔자 유행 장기화로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별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급증하여 1월 1주차 기준 인구 1,000명당 99.8명으로, 2016년 표본감시체계 구축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부는 우선 응급실 및 배후진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 권역·거점센터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 응급의료행위 가산 인상 등 기존 지원을 유지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거점지역센터 운영,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중증환자 배후진료 강화를 위해 권역·지역센터의 중증·응급 수술 야간·휴일 수가를 100% 추가 가산한다.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열클리닉과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운영을 통해 응급실이 호흡기질환 외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시·도별 발열클리닉-응급의료기관 사전 매칭, 광역상황실 지원 등으로 중증환자 신속 이송을 지원한다.
비중증 응급질환의 경우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이용을 유도하고, 관련 안내자료를 배포하여 환자들의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을 돕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소아, 심뇌혈관 환자 등 질환별 맞춤 대응책도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 중앙응급의료상황실 내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아동병원의 야간·휴일 운영을 독려하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확충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해 진찰료와 조제료 공휴일 가산을 추가하고, 지자체별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운영을 유도한다.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관을 지정·관리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 출동체계 유지 등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조규홍 제1차관은 "각 지자체,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설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 발열클리닉 우선 이용 등으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