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개인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민간 앱을 통해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개인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민간 앱을 통해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국민이 직접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복잡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출산, 청년, 구직, 전입 등 4개 분야의 1,100여 개 정부 혜택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은행(1월 10일)과 신한은행(1월 16일 예정) 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충북 괴산군의 한 산모는 기업은행 앱에서 ‘산모 건강관리 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혜택 알림을 받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다. 경기도의 한 청년은 신한은행 앱을 통해 ‘청년 면접수당’ 혜택 정보를 받고 바로 신청을 완료했다.
‘혜택알리미’는 행정·공공기관의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신생아 출생신고 시 출생축하금과 같은 지원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2025년 기준 1,143개의 혜택이 안내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6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네이버, 카카오뱅크 등 주요 민간 앱에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한 번 가입하면 추가 접속 없이도 지속적으로 혜택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기존 공공 누리집보다 편리하다. 행정안전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놓치는 혜택을 최소화하고 정부 혜택 전달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디지털정부혁신실의 이용석 실장은 “혜택알리미를 통해 정부 혜택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