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정부는 1월 10일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분야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 개혁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처별 2025년 핵심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사회1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가 참석해 민생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 개혁과제 실현을 목표로 각 부처별 핵심 과제를 논의하고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교육부: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강화
교육부는 ‘늘봄학교’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질을 높이며 교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한, 라이즈(RISE) 체계를 전국적으로 본격 가동하여 지역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며, 의대 정상화를 위해 의료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국민 체감 의료개혁
보건복지부는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와 의료개혁을 통해 실손보험 구조 개선, 비급여 관리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으로 모든 20~49세 남녀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한 노인 일자리 확대와 통합 돌봄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 기후위기 대응 가속화
환경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투자를 확대한다. 또한, 기후적응특별법 제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홍수·가뭄 같은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노동현장 안정화와 청년 지원
고용노동부는 노사법치를 강화하고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 연계 서비스와 채용박람회를 확대한다.
여성가족부: 양육 환경 개선 및 안전 사회 조성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하고, 민간 육아도우미 관리를 위한 국가자격제를 신설한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상담 서비스 일원화도 추진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들에게 정책 효과가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협업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하며, 매월 장관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