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공동으로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며, 2025년부터 4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11월 19일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11월 19일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구의 핵심 목표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합성 펩타이드 및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신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동물모델 및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안전성 예측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개인맞춤형 항암백신은 암 환자의 고유한 신생항원을 기반으로 생체 면역 반응을 강화하여 체내에서 암을 치료하는 백신으로, 미래 항암 치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백신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평가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를 통해 NCI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수준의 안전성 평가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2월 3일까지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rnd.mfds.go.kr)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