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국토인프라 노후화 대책으로 자산관리제 제안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1-13 09:17:36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지난 2024년 12월 31일 ‘국토인프라 자산관리제와 한국의 건설생태계’라는 제목의 VOICE 39호(부제 ‘직선형에서 순환형 건설로의 변화’)를 발간해 국토인프라 노후화의 대책으로 자산관리제를 제안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VOICE 39호

VOICE는 건설산업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냉철한 시각과 분석을 통해 한국건설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의 발간물이다.

 

이번 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압축 성장을 통해 2021년 선진국클럽에 진입한 배경에는 교통, 수자원, 에너지 등 국토인프라를 단기간에 구축한 정책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국토인프라 노후화가 동시에 급진전 중이다. 따라서 국민 10명 중 9명이 사는 도시인프라의 48.5%는 그 사용연한이 8년 내에 30년을 경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노후화의 방치는 국토인프라를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흉기로 만든다. 더군다나 국토인프라의 안전성 및 성능 저하는 국가경제의 역성장을 불러오고 경쟁력까지 위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재정사업으로 단기간에 구축한 인프라를 과거와 같은 패턴으로 단기간에 해체 후 신축하는 대책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대신 일부에서 제기되는 자산관리제 도입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토인프라에 자산관리제를 도입할 경우 한국의 건설 생태계가 ‘계획-건설-운용-해체’의 직선형에서 ‘계획-건설-운용-성능개선-운용’의 순환형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자산관리제 도입이 국내 건설 생태계에 미칠 11가지의 포괄적 영향을 제시해 학계와 산업계의 대응을 촉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